텔레그램에서 채팅방의 대화내용을 추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영상이나 파일 같은 미디어도 추출 가능합니다.
- 혹시 스마트폰으로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텔레그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대화 내역 내보내기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니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으로 접속하셔야 합니다.
- 대화 내역 내보내기 기능은 내 컴퓨터에 채팅과 파일을 저장하는 기능일 뿐, 새로운 채널에 해당 내용들을 올리고 싶다면 수동으로 업로드해야 합니다.
- 채팅방 내에 파일이 많으면 컴퓨터의 용량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 내에 백업을 만들고 싶다면 텔레그램 채널 실시간 자동 백업하는 방법 (파일 포함)을 참고하세요.
추출하고 싶은 채널, 그룹, 개인 메시지 채팅창에 들어가 오른쪽 위의 점 세 개를 클릭합니다.
‘대화 내역 내보내기’를 클릭합니다.
사진, 동영상 파일, 음성 메시지, 동영상 메시지, 스티커, GIF, 파일 중 어떤 것을 내보낼 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기 제한은 오른쪽 끝까지 당기면 4000MB(4GB)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이는 파일 한 개의 크기 제한입니다. 텔레그램은 한 번에 2GB까지 올릴 수 있고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4GB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즉 용량을 최대 한도로 설정하면 채팅방의 모든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메시지부터, 현재까지’
문구를 클릭하면 달력이 표시되며 날짜 범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경로는 기본적으로 컴퓨터의 다운로드 > 텔레그램 데스크탑 폴더로 설정되어있습니다.
처음 다운로드 할 경우 컴퓨터의 Downloads 하위 폴더로 Telegram Desktop이 자동 생성됩니다.
다운로드 경로를 드라이브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OneDrive, Google Drive 등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 중이라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왼쪽 사이드바 혹은 내 PC에서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료로 1TB 용량을 제공하는 테라박스를 설치해 다운로드 경로로 지정하려 했는데
테라박스는 별도의 데스크탑 앱을 실행해야만 폴더를 업로드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다운로드 경로로 지정할 수 없습니다. 광고만 뜨고 느려서 바로 지워버렸네요.
대화내용 내보내기가 없는데 왜그럴까요?
텔레그램에서 설정 – 고급 – 맨 밑의 ‘텔레그램 데이터 내보내기’ 기능을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