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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팅 이전 후 네임서버, DNS 설정하기

호스팅을 이전하거나 서버가 바뀌면 내 사이트의 IP 주소 또한 변경되고 이 경우 네임서버와 DNS 설정을 다시 해줘야 한다.

사이트가 다운되는 시간이 없도록 네임서버와 DNS를 변경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얼마 전 워드프레스 호스팅 업체를 변경했다. 호스팅 업체를 변경하면 보통 파일은 직원들이 잘 옮겨준다.

다만 네임서버, DNS 설정은 직접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다.

네임서버만 변경하면 되는 경우

새로 옮긴 호스팅 업체가 도메인 판매를 같이 하는 곳인 경우(네임서버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처음에 도메인을 구매한 사이트에서 네임서버만 변경하면 된다.

hosting.kr 네임서버, dns 레코드 관리 화면

기본 설정은 호스팅 구매 업체의 네임서버로 되어있는데 나는 HOSTING.KR에서 구매했고 네임서버가 ns1.hosting.co.kr 이렇게 등록되어있다.

저 부분을 지우고 새로운 호스팅 업체의 네임서버를 등록해주면 DNS 레코드는 설정하지 않아도 알아서 DNS가 변경된다.

네임서버의 경우 해당 호스팅 업체의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고 안보이는 경우 직원에게 문의하면 알려준다.

DNS 레코드를 추가해야 하는 경우

새로 옮긴 호스팅 업체가 도메인은 관여하지 않고 오로지 서버만 판매하는 곳이라면 네임서버는 건들지 말고 DNS 레코드를 추가해야 한다.

내가 이용하고 있는 서버의 Public IP를 찾아서

dns 레코드 설정 화면, 유형, 이름, 값, ttl

위 사진의 ‘값’ 부분에 입력하면 된다.

유형이름TTL
A@Public IP180
CNAMEwww구입한 도메인180

TTL은 DNS 캐시가 유지되는 시간인데 기본 설정을 유지하면 된다.

보안인증서 SSL 설정하기

해당 작업이 끝나자마자 보안인증서를 발급해야 한다.

비공개 연결이 아닙니다 문구, 빨간색 삼각형, 느낌표

SSL을 설정하지 않으면 위와 같은 경고 문구가 표시되며 아무도 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보통 호스팅 업체에서 SSL을 연결할 수 있도록 패널을 제공한다.

hostarmada ssl 연결 화면

Hostarmada의 패널이다. 클라우드웨이즈도 이용한 적 있는데 비슷한 구조였다. 체크박스에 표시하고 Run AutoSSL 누르면 끝이다.

호스팅 변경 시 주의사항

아까 언급한 것처럼 TTL이라고 DNS 캐시가 유지되는 시간이 있다.

이 기간 동안은 내가 호스팅을 바꿨어도 방문자가 과거에 이용한 서버로 연결될 수 있다.

그러므로 호스팅을 변경했다고 기존의 서버를 바로 제거하지 말고 최대 24-72시간 유지하는 걸 추천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은 사이트를 수정하지 않는 게 안정적이다.

DNS가 완전히 전파되기 전에 서버를 제거하는 경우 아래 글에서 설명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DNS PROBE FINISHED NXDOMAIN 표시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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